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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대입의 승부수는?...의대 가늠자 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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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와이비아카데미
작성일23-10-04 18:42 조회3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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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가 중요해!, '수학이 중요해!', '영어가 중요해!'

해마다 수능이 끝나고 나면 다양한 매체들이 특정 과목이 가장 큰 변수였다는 식의 보도를 쏟아 냅니다.

실제 과목 별 문제의 난이도와 표준 점수를 보면 기사들의 내용에 고개가 끄덕여지기도 합니다.

그러나, 모든 성적 수준의 모든 학생들에게 동일하게 적용되는 수험 전략도, 조건 명제도 없습니다.

그리고 또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우리의 자녀들이 훌륭한 커리어를 쌓기 위해서는 국영수는 무조건 열심히 해야 합니다.

이것이 변하지 않는 황금률입니다.

국어 제대로 하지 않은 아이는 수학의 한계에 잡히고, 수학을 제대로 하지 않은 아이는 꿈의 절반이 접히고, 영어를 제대로 하지 않은 아이는 출발선에 서지 못 할 수 있습니다.

아래 기사문은 올해 9월 모의고사를 친 후 게시된 것입니다.

절대시할 내용은 아닙니다만 현재 입시 판도를 이해하시는 데에 도움이 좀 될 것 같습니다.

평안하세요^^


'헤럴드 경제' 기사입니다.

수학 만점 2520명으로 급증…‘의대’ 가를 승부수는 국어 (msn.com) 


링크 기사 일부를 인용합니다.

[평가원이 이른바 ‘문과 침공’ 현상을 막기 위해 국어-수학 난이도 조절에 심혈을 기울인 결과다. 그동안 국어는 쉽고 수학이 어려워 이과 학생들이 표준점수에서 유리한 고지를 차지, 이과 학생들이 문과 상위권 학교·학과에 지원하는 ‘문과 침공’ 현상이 발생했다. 이번에는 국어를 어렵게 하고, 수학을 쉽게 해 문·이과 선택 간 유불리를 줄인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수학이 쉬워졌다. 지난해 11월 치러진 2023학년도 수능에서 수학 영역 만점자는 934명에 불과했지만 올해는 2520여명으로 1600명이 늘었다. 수학 만점자 표준점수 144점은 통합수능 체제 이후 치러진 평가원 시험에서 가장 낮은 만점자 표준점수다. 1등급 표준점수도 135~144점으로 통합수능 이후 가장 작은 격차다. 통합수능 이후 수학 상위권 변별력이 가장 낮은 시험이었다고 볼 수 있다. 반면 국어 만점자는 2023학년도 수능 371명에서 9월 모의평가 135명으로 절반 이하로 뚝 떨어졌다. 6월 모의평가와는 정반대 결과다. 6월 모의평가 국어, 수학 영역 만점자는 각각 1492명, 648명으로 ‘불수학’이 크게 논란이 됐다.

문제는 수학 영역이 쉬워지면서 의대 진학을 노리는 이과 최상위권 학생 간 변별이 어려워졌다는 점이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의 2024 대입 정보 119 자료에 따르면 올해 의대 선발 정원은 총 3016명으로 이 중 정시로는 1144명이 선발된다.

수학 만점자수가 2500명으로 전체 정원의 80%에 달하는데다, 수능 점수가 가장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는 정시를 기준으로 보면 만점자 수가 정시 모집 인원보다 1000명 이상 많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냉정하게 말해 이과 최상위권 변별력은 크게 떨어졌다. 킬러 문항 배제를 위해 주관식 문제를 쉽게 출제한 결과 최상위권이 다 맞춰버리는 결과가 발생했다”며 “과학 Ⅰ,Ⅱ 영역 간 표준점수 차이도 줄어들고 있어 결국 관건은 국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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